경주 카페 검색해 보니 설월이라고 이색적인 파니니가 있다 하더라고요?
리뷰도 읽어보니 맛있다고 이색적이라는 평이 대부분이고요 ㅎㅎ
그래서 방문해 보았습니다!
경주 설월
⏱️11:00~21:00
(20:50 라스트오더)
매주 화요일 정기휴무
-한식 디저트의 세계화를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입맛을 모두 맞추기 위한 노력으로
디저트 안에 떡을 넣어 만들거나 음료와 디저트의 베이스에 들어가는 시럽 및 소스를 전통방식으로
제조하여 맛과 향을 익숙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만들었습니다.
라는 카페입니다!
달 조형물이 카페 입구에 있어요!
밤에 오면 조명 덕분에 더 이쁠 거 같아요 ㅎㅎ
경주딸기라떼와 증편파니니 주문했어요!
매장은 2층 건물이고요.
1층에는 좌석이 있긴 하지만 협소해요!
화장실은 1층에는 남녀공용으로 하나 되어있고 2층 올라가는 문을 열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요!
2층에는 여자화장실 하나로 되어있는데
화장실이 다 한 칸이어서 화장실웨이팅이 있고요.ㅎㅎ
좌석은 2층 중앙에 6인석쯤 되어 보이는 테이블이 하나 있고요.
그 외에는 2인석 테이블로 세팅되어 있어요!
중간중간 콘셉트가 있으니 전자기기는 충전가능하실듯해요!
주문한 디저트가 나왔어요 ㅎㅎ
경주 딸기 라떼
-경주지역농산물로 만든 과일라떼
달달하고 시원한 흔한 딸기라떼였어요!
특별한 맛은 없지만 평범하기에 맛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~
증편 파니니
-전통 떡인 증편에 구운 채소를 넣어 만든 따뜻한 파니니
문제의 파니니입니다..
사실상 설월은 파니니를 먹어보려고 찾아온 거였어서 기대가 컸는데요.
떡 자체는 쫀득하고 맛있었어요!
그런데 안에 구운 채소가 브로콜리, 올리브, 피망, 버섯, 할라피뇨 등이 있었는데
소스가 브로콜리를 간 건지 바질소스를 올린 건지 모르겠지만 씁더라구요ㅠㅠ..
진짜 너무 썼어요...
중간에 햄이 있었는데 햄맛을 넘을 정도로 쓰더라고요..
먹지도 못해서 어쩌지 하다가 떡이랑 햄만 건져내서 먹었어요.
파니니를 전통방식으로 제조한다는 발상을 좋았던 거 같지만 세계인의 맛은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았어요.
떡과 햄 좋은 조합이었는데. 중간의 소스가 가로막은 느낌? 향자체도 써서 받자마자 잘못된 걸 느꼈어요ㅠㅠ
차라리 타르트를 먹을걸...
아이 입맛이라면 비추입니다.
설월의 매장분위기와 라떼는 만족스러웠지만
기대했던 파니니가 아쉬웠어서 두 번 방문은 안 할 카페였습니다.
혹시 방문하신다면 참고해 주시고요!
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입맛의 후기입니다 ㅎㅎ
'맛집 추천 > 디저트,카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해운대 노티드 카페/ 도넛 디저트 카페추천 (6) | 2023.04.26 |
---|---|
경주 식도락 여행/ 십원빵,최영화빵, 과일한입 과일주스 (0) | 2023.04.05 |
경주 황남옥수수/ 옥수수튀김 먹으러 경주까지! (0) | 2023.04.03 |
울산 달동 롤링커피/ 흑임자의 고소함을 찾아 떠나자! (0) | 2023.03.26 |
울산 무거동 강아지 동반 카페/강아지랑 커피마시며 벚꽃구경하기 (0) | 2023.03.25 |
울산 성남동 생과일주스 추천/성남동 주스 (0) | 2023.03.21 |
스타벅스 신메뉴 (간단)리뷰/치킨 클래식 샌드위치 그 외 (0) | 2023.03.18 |
사장님 저 단골할거예요! 맛없는 메뉴가 뭐죠? 울산 신정동 카페 어비스 (0) | 2023.03.13 |
댓글